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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전자의 목적지는? (반도체 초호황, 10조 투자, 개미 딜레마) 게이머가 램 가격 때문에 장바구니에서 손을 떼는 그 순간, 삼성전자는 10조 원을 베팅했습니다. 1분기 영업이익 57조 2천억 원, 매출 133조 원. 숫자만 보면 압도적인 성적표지만, 주가 앞에서 망설이는 개미들에게 이 숫자가 곧장 기쁨으로 연결되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. 또 다시 찾아온 반도체 초호황저도 얼마 전까지 고사양 게임을 최상의 옵션으로 즐기기 위해 램 업그레이드를 진지하게 고민했습니다. 그런데 불과 몇 달 사이에 범용 디램(DRAM) 가격이 훌쩍 뛰어오른 걸 보고 결제 버튼 앞에서 한참을 멈춰 섰습니다. 여기서 DRAM이란 컴퓨터가 현재 처리 중인 데이터를 임시로 저장하는 휘발성 메모리로, PC부터 서버까지 모든 전자기기에 들어가는 반도체의 핵심 부품입니다. 1분기에만 가격이 100% 인.. 2026. 4. 12.
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 (휘발성, 낸드플래시, 램) 램 용량이 클수록 스마트폰이 더 똑똑해진다고 믿으셨나요? 저도 그렇게 믿었습니다. 그런데 어느 날, 24GB 램을 탑재한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쓰면서도 브라우저 탭이 툭하면 새로고침되는 상황을 경험하고 나서 그 믿음이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. 대한민국이 글로벌 시장 점유율 약 60%를 차지하는 메모리 반도체, 그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제 경험과 함께 풀어보겠습니다.낸드 플래시와 휘발성 메모리메모리 반도체는 크게 두 종류로 나뉩니다. 하나는 휘발성 메모리(Volatile Memory)고, 다른 하나는 비휘발성 메모리(Non-Volatile Memory)입니다. 여기서 휘발성이란 전원 공급이 끊기는 순간 저장된 데이터가 전부 사라지는 성질을 의미합니다. 비휘발성은 반대로 전원이 꺼져도 .. 2026. 4. 12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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